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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울병원  작성일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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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발목 삐끗!! 반드시 검사해야 하는 이유는?

어린 나이에 발목을 접질리면 발목 외측의 뼛조각 발생률이 3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 부위의 뼛조각은 통증, 부종은 물론 발목의 만성 불안정성,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어릴 때 발목을 접질리면 큰 증상이 없더라도 뼛조각을 염두에 둔 보다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의 발목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발목염좌로 경기도 화성 바른정형외과를 방문한 소아청소년(3~15세) 188명을 진단 당시의 상태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고, 평균 24.5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인대 손상과 골절이 의심된 2, 3단계 환자의 65.9%에서 발목 외측의 뼛조각이 발생했다. 골절이 전혀 의심되지 않고 가벼운 부기와 통증 등의 증상만 호소한 1단계에서도 14.4%나 뼛조각이 발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39.4%의 환자에서 뼛조각이 발생했는데, 이는 정상 성인에서 뼛조각이 발견되는 빈도인 1%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즉, 소아 청소년기에 겪은 발목 염좌가 발목 외측 뼛조각의 핵심 원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추적관찰 기간 동안 2, 3단계 환자의 90% 이상에서 의심된 뼛조각의 크기가 커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렇게 뼛조각이 커지면 발목 주변의 통증, 부종, 만성 발목 불안정성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소아청소년기에 발목을 접질리면 성인과 같은 인대 손상보다는 성장판 손상에 주목해 왔다. 또한 이 시기에 발목을 접질리더라도 며칠 내에 증상이 완화되거나, 방사선 검사에서 골절이 보이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성장판 손상에 대한 가설을 뒤집고, 소아청소년 발목 염좌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한 첫 연구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소아정형외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 Orthopedics)’에 게재됐다.


***척추 관절 중심병원인 은평구 서울병원에서도 어른 뿐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발목 부상 치료 사례가 많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소아 정형외과 트레이닝을 거친 허민강 병원장님의 정확하고 세밀한 진료로, 흔히 간과되기 쉬운 작은 부분까지 발견하여 확실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뼈와 근육의 성장을 고려해야 하므로 이러한 정밀함이 꼭 필요합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서울병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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