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나 다리가 아프면 우선 검사하는 항목이 X-RAY입니다. 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 병원마다 X-RAY판독이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똑같은 부위를 찍었는데 왜 다를까요?
X-RAY는 가장 손쉬워 보이는 검사이지만 다른 어떤 검사보다도 전문적 지식의 정도와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검사랍니다. 즉 다리나 허리의 각도를 어떻게 해서 찍느냐에 따라 다친 부위가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부위를 어떤 각도에서 찍으라고 정확한 지시를 내려야 하는데 이 판단이야말로 의사의 고유한 권한이며 능력이랍니다.
얼마전 저희병원을 찾으신 환자의 경우 지방에서 가벼운 인대손상이라는 진찰을 받고 물리치료를 받던 중 너무 아파서 지인의 소개로 내원하셨습니다. X-RAY를 찍어보니 몇조각으로 분리된 무릎골절이셨습니다. 골절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평생 무릎질환을 갖고 사실 수 밖에 없으셨을 것입니다.
척추 및 관절의 초기진찰로 꼭 필요한 X-RAY!
너무나 대중화되어 단순해 보이지만 꼭 꼭 꼭 경험많고 전문적 능력을 갖춘 전문의를 찾으셔야 하는 분야랍니다. |